▲ LG 김호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0의 행진에 마침표를 찍는, 그리고 팀의 4연승을 이끄는 결승타를 터트린 김호은이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 더블헤더 2경기 1루수다. 

LG 트윈스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더블헤더 1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0-0으로 맞선 7회 1사 만루에서 김호은이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LG는 이후 이형종의 밀어내기 볼넷, 채은성의 내야안타와 상대 실책, 김현수의 추가 적시타로 빅이닝을 완성했다. 

김호은은 2경기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 LG는 NC 선발 박정수가 사이드암 투수인 만큼 왼손 타자를 전진 배치했다. 1경기에서 1루를 맡았던 양석환이 3루수로, 이성우가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더블헤더 2경기 선발 라인업

LG 트윈스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이형종(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김호은(1루수)-양석환(3루수)-이성우(포수)-정주현(2루수), 선발 김윤식

NC 다이노스

이명기(좌익수)-애런 알테어(중견수)-박민우(2루수)-양의지(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박석민(3루수)-강진성(1루수)-노진혁(유격수)-김태군(포수), 선발 박정수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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