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채은성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외야수 채은성이 3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채은성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와 3회, 5회 홈런을 기록했다.  

1회 2사 1, 2루에서 채은성의 선제 3점 홈런이 터졌다. 채은성은 박정수의 몰린 직구를 제대로 받아쳐 추정 비거리 130.6m 대형 홈런을 만들었다. 

3회에도 채은성이 폭발했다. 채은성은 무사 1, 2루에서 NC 바뀐 투수 임창민의 슬라이더 실투를 놓치지 않고 왼쪽 담장 밖으로 날렸다. 추정 비거리는 126.7m가 나왔다. 1회에 이어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강한 타구였다. 

채은성은 5회에도 홈런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홍성민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렸다. LG는 NC에 7-3으로 앞서 있다. 채은성이 홀로 7타점을 기록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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