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만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이 현재 선수단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1(한국 시간) 로날드 쿠만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쿠만 감독은 현재 경제 상황을 받아들여야 하고 지금 선수단에 만족한다는 뜻을 전했다.

쿠만 감독은 바르셀로나 부임 후 기존의 나이 많은 선수들을 대거 정리하고 새로운 바르셀로나를 만들고 있다. 루이스 수아레스, 아르투로 비달, 이반 라키티치 등 기존의 핵심 선수들은 모두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쿠만 감독은 난 우리가 보유한 선수단에 대해 행복하다. 우린 일부 부분에 보강을 시도했다. 성공한 부분도 있었지만 아닌 부분도 있었다. 이건 구단의 경제 상황에 때문이다. 우린 이를 받아들여야 하고 이 상황에서 일을 해야 하는 걸 배워야 한다고 했다.

쿠만 감독의 바르셀로나는 시즌 초반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3경기에서 21무로 패배가 없고, 득점도 8골이나 넣었다. 실점은 단 1골이다.

쿠만 감독은 우린 3경기를 했다. 비야레알, 셀타비고전은 굉장히 좋았다. 세비야는 정상 포지션을 잡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싸워야 하는 팀이다. 세비야전 경기력은 우리가 원하는 모습은 아니었다. 우린 발전해야 한다. 하지만 새 시스템이 이제 5주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안수 파티에 대해서는 우린 17살 어린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3경기 연속 뛰었다. 이건 그가 굉장히 좋다는 뜻이다. 그는 재능이 있다. 하지만 더 많은 걸 배워야 한다. 우린 그를 돕고 있다. 전 세계 어디에도 지금 나이에 성인팀에 있는 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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