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담보' 포스터.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담보'(감독 강대규, 제작 JK필름 레드로버)가 추석에 이어 한글날 연휴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담보'는 지난 9~11일 주말 3일간 25만879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24만1317명에 이른다.

지난달 29일 개봉, 추석 연휴 첫 날인 30일부터 내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담보'는 코로나19로 관객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서도 추석 연휴에 이어 한글날 연휴까지 박스오피스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들이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등이 출연해 따뜻한 휴먼드라마를 완성했다.

한편 러셀 크로 주연의 외화 '언힌지드'가 6만1059명으로 2위에 올랐다. '그린랜드', '국제수사', '테넷', '애프터:그 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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