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효, 덮죽집 사장, 심진화(왼쪽부터). 출처ㅣ심진화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코미디언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골목식당' 포항 덮죽집을 방문했다.

심진화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 보고 저희도 속상해서. 마침 포항이라 서울 올라오는 길에 들러서 응원의 말씀드리고 왔어요. 저희가 사장님 덮죽 첫 손님이었어서 마음이 다르더라고요"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김원효와 포항 꿈틀로 덮죽집을 방문한 심진화 모습이 담겼고, 이어 심진화는 "근데 사장님이 저희 보시고 눈물을 보이셔서 마음이. 많은 분들이 응원합니다. 사장님 힘내세요"라고 덧붙였다.

김원효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기가 덮죽 찐이야. 포항에 일 보고 서울 오기 전 생각나서 다시 들렀지요. 역시 찐 가게는 분위기도 맛도 달라. 남달라"라며 포항 덮죽집을 응원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앞서 SBS '골목식당'에 출연한 포항 꿈틀로 덮죽집 사장은 "저는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다. 제발 빼앗아가지 말아 달라"며 자신의 레시피를 베낀 프랜차이즈 업체 덮죽덮죽에 대해 호소했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덮죽덮죽은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며 사과했고,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비판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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