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제공| CJ ENM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수지가 박혜련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수지는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제작발표회에서 "저도 극 중 캐릭터러럼 성장해서 작가님을 만나게 된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수지는 '스타트업'에서 역전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드는 서달미 역을 맡았다. "스타트업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끌렸다"는 수지는 "편지로 시작되는 복잡한 관계가 설레고 이야기가 어떻게 풀릴지 재밌게 다가왔다. 조금은 많은 청춘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따뜻한 드라마라고 생각이 돼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특히 수지는 '드림하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이어 박혜련 작가와는 세 번째, 오충환 PD와는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는 "작가님, 감독님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더 좋은 호흡을 보여줄 거라고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며 "특히 작가님은 첫 드라마를 같이 했던 드라마라 의미가 특별하다. 저도 달미처럼 성장해서 작가님을 만나게 된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고 웃었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다.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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