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리그' 포스터. 제공| STATV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이돌리그' 새 MC 산다라박이 샤이니, 2PM을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스타티비(STATV) '아이돌리그' MC 산다라박은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팀들을 보고 싶다"며 샤이니, 2PM을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MC 서은광 역시 "정말 공감된다"고 함께 활동했던 팀들이 '아이돌리그'에 많이 찾아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산다라박은 "이제 그 친구들이 다 제대를 했다. 완전체로 컴백할 때 꼭 한 번 나와주셨으면 좋겠다. 만나면 눈물이 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추억에 잠겼다. 서은광 또한 "정말 공감된다"며 "전역 후 솔로활동을 했는데, 친하지는 않았지만 그룹 활동을 할 때 자주 마주쳤던 친구들이 앞에서 응원을 해주더라. 그때 동료간의 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은광은 최근 주목하고 있는 아이돌로 "무조건 펜타곤"이라고 답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이사다운 모습을 보였다. "CLC, (여자)아이들도 다 주목하고 있지만, 펜타곤이 컴백에 얼마 남지 않았다"고 소속 가수들을 적극 홍보했다.

이를 들은 산다라박은 "나도 물론 소속사 후배인 트레저를 눈여겨 보고있다"면서도 "사실 위너, 아이콘까지는 자주 보고 가까웠는데, 트레저 친구들은 나이 차이가 크다보니 마주칠 일도 별로 없고, 불편해하는 것 같아 다가가지 않게 된다. 직장 상사가 회식하자고 못하는 것과 같은 마음"이라며 '아이돌 대선배로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아이돌리그' 새 MC로 도전을 하게 된 두 사람은 '현재진행형 아이돌'로 계속되는 활동을 목표로 두고 있다. 산다라박은 "프로듀서를 만나고 곡을 받고 진행하는 과정을 홀로 하려니 벅차더라. 그래도 가수 복귀가 가장 큰 목표"라고 했고, 서은광 역시 "2022년 멤버들이 전역 후 완전체로 모여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산다라박, 서은광이 진행하는 '아이돌리그'는 17일 토요일 오후 8시 첫 선을 보인다. MC는 첫 손님으로 아스트로의 유닛 문빈&산하를 맞이한다. 새로워진 '아이돌리그'는 KT 올레tv 89번, SK Btv 137번, LG U+tv 99번 스타티비(STATV)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 플랫폼의 채널 번호는 스타티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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