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라 연출가 안주은. 제공| 에이비씨코퍼레이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나주시에서 주민 참여형 축제가 열린다. 

나주시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나주읍성 개인정원 오픈가든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지역 내 개인들이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소개하고, 이후 정원 조성 시 참고 사례로 소개하는 등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된 주민 참여형 행사다.

이번 축제는 유명 오페라 연출가 안주은이 총 연출을 맡고, 독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리톤 박건우, 테너 이규철 등이 함께한다. 또 걸그룹 스피카 출신의 박시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그리스'에 출연한 박주용, 이전도, 박완, 최민혁, 강동윤 등이 특별 공연을 펼친다.

오페라 연출가 안주은은 1995년 '귀가시계'로 불리던 전설의 드라마 '모래시계'의 메인 테마 '백학'을 러시아어로 부른다. 또한 1집 수록곡 '꿈꾸는 아리랑'과 바리톤 박건우와 듀엣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으로 가을밤에 어울리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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