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정. 제공ㅣOC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써치'의 정수정이 군인 역할을 맡으며 "도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수정은 13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 제작발표회에서 군인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수정은 작품 선택 계기에 대해 "저도 여군이라는 역할이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대본을 읽었을 때 신선하고 재밌다는 느낌을 받아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맡은 손예림 캐릭터에 대해 "매 순간 이성적인 사람인거 같다. 침착하고, 특임대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엘리트 장교다"라며 "실제 제 모습과 다르지 않을 거 같다"고 덧붙여 폭소를 터트렸다.

임대욱 감독은 "아무래도 액션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리듬과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 그런 점에서 정수정 배우가 가수 활동을 하며 몸으로 체득한 부분이 액션이나 총격 신에서 잘 드러났던 거 같다"고 정수정의 액션 연기를 칭찬했다.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시작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담은 국내 최초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오는 1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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