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리가 몸무게를 인증했다. 출처ㅣ서유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몸무게를 공개,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서유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앗. 떡볶이 주말에 '치팅'했더니. 다시 열심히. '다이어터'의 삶"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체중계 위에 올라 47.6kg 몸무게를 인증한 서유리 모습이 담겼고, 이어 "얼마 전에 이상한 글로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남편의 떡볶이 처방으로 제정신을 찾았습니다. 인스타에 쓴 글이 너무 창피했어요. 죄송해요"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최근 서유리는 "솔직히 말하면 나는 좀 불행해, 그것도 좀 많이"라고 의미심장한 심경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이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때문이었다고 설명했고, 47kg에도 계속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는 "그냥 살면 살지. 카메라 앞에 서면 통통해 보이는 게 스트레스니까 계속 다이어트하는 거랍니다"라고 설명했다.

▲ 서유리가 남긴 댓글. 출처ㅣ서유리 SNS

그러면서 "직업적인 고충이라 생각하고 이해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요. 배고파요. 배고파요"라고 덧붙여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서유리는 지난해 8월 최병길 PD와 혼인신고, 가정을 꾸렸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