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아(왼쪽)와 재시. 출처ㅣ이동국 아내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 딸 재시 재아의 근황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각자 모델, 테니스 선수를 꿈꾸는 두 딸은 춤 실력까지 갖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동국 아내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얼업걸스 챌린지. 너니까 너답게"라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흰색 반팔 티셔츠와 초록색 치마를 맞춰 입은 재시 재아가 요트 위에서 춤 추는 모습이 담겼다.

▲ 출처ㅣ이동국 아내 SNS

이 챌린지는 태국 소녀들에게 안전과 위생을 선물하는 것으로 소녀들을 위해 춤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것이다. 이에 두 딸은 걸그룹 못지않은 춤 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모델 지망생인 재시는 최근 엄마 이수진 씨가 인스타그램에 재시 사진을 올리며 "큰 마음 먹고 도전하는 첫 연기 수업. 그만 떨고 마음껏 즐겨봐"라고 연기 도전 소식까지 알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재아는 지난해 ATF 랭킹 전체 9위, 국내 1위에 오를 정도로 촉망받는 테니스 선수이며, 테니스 호주오픈 이벤트에 초청받을 만큼 손꼽히는 테니스 유망주다.

▲ 재아(왼쪽)와 재시. 출처ㅣ이동국 아내 SNS

두 딸은 1997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하와이 미를 수상한 엄마와 잘생긴 축구선수로 손꼽히는 아빠 딸 아니랄까 완벽한 비주얼과 큰 키를 가진 것도 모자라 뛰어난 춤 실력까지 가져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당장 걸그룹으로 데뷔해도 되겠다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이동국은 2005년 이수진 씨와 결혼해 쌍둥이 딸 재시·재아, 설아·수아, 막내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프로그램 인기를 견인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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