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인생의 고속도로' 챌린지에 참여한 임도형. 출처|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전 국민 트로트 프로젝트 '내 인생의 고속도로' 챌린지가 오는 31일까지 연장된다.

14일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마감 예정이었던 강태관의 '내 인생의 고속도로' 커버 챌린지가 참여 기간을 늘려달라는 많은 네티즌의 요청으로 오는 31일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인생의 고속도로'가 고음 파트가 많아 곡을 만족스럽게 소화하기 힘들다는 참가자들의 의견이 많았고, 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연습 시간을 주기 위해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강태관의 신곡 '내 인생의 고속도로' 발매 기념으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내 인생의 고속도로'를 가장 잘 부르는 사람을 선별해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으로 음반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에 따라 노래에 재능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가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트로트 신동' 임도형이 '내 인생의 고속도로' 챌린지 영상을 본인의 SNS에 게재해 화제가 됐다. 임도형은 시원하고 구성진 창법으로 '내 인생의 고속도로'를 소화하며 듣는 이들의 흥을 돋워 눈길을 끌었다.

'내 인생의 고속도로' 커버 챌린지는 현역 가수 및 일반인 불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발표는 11월 말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넥스타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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