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은정. 제공|캐빈74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함은정이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함은정은 최근 영화 ‘아이윌송’ (감독 이상훈,제작 ㈜오예스)에 여자 주인공 ‘물결’ 역에 캐스팅됐다.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함은정의 스크린 복귀는 2017년 영화 '실종2' 이후 3년 만이다. 

영화 '아이윌송'은 아픔을 지닌 가수 지망생 ‘물결’과 영화감독 ‘바람’(구원 분)이 우연히 만나게 되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 함은정은 인생에 있어 노래가 전부인 가수였지만 정식 데뷔 직전, 삶의 의미를 잃은 ‘물결’ 역을 맡는다.

이에 함은정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여서 설레고 긴장이 많이 된다. 아픔을 딛고 치유하고 희망을 채워가는 '물결'이의 모습을 잘 그려낼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며 "보시는 분들께 청춘의 한 단면처럼 상처를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 좌절보다는 꿈을 찾는 용기를 낼 수 있길 바라는 작품의 진심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아이윌송’은 10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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