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파니. 제공ㅣ아츠로이엔티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연예기획사 아츠로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아츠로이엔티는 14일 스테파니와 최근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밝혔다. 이로써 스테파니는 아츠로이엔티 소속인 전지윤, 지세희, 쏘머즈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2005년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가요계에 데뷔한 스테파니는 뛰어난 춤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2년 첫 솔로 싱글 '더 뉴 비기닝'을 발매하고 홀로서기한 스테파니는 뮤지컬 '오! 캐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다. 

또한 창작발레 공연 '한여름밤의 호두까기 인형', '레미제라블'에서는 여주인공 역할로 미국 LA발레단 전문무용수 출신다운 뛰어난 발레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23살 연상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 출신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스테파니. 제공ㅣ아츠로이엔티

아츠로이엔티는 "스테파니는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착실하게 쌓아왔다. 특히 가수로서의 활동 외 뮤지컬, 연극, 드라마, 발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 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춘 종합예술인이기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순수예술 부분까지 그녀의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오는 24일 창작발레 '레미제라블' 마지막 공연에 오른다. 11월에는 창작발레 '나이팅게일과 장미'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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