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김하성.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25)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30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김하성은 1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4-2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손동현의 시속 133㎞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날 홈런으로 김하성은 올 시즌 30호 홈런을 달성했다. 2014년 프로 데뷔 후 첫 30호포 고지 등극이다. 통산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은 2017년 23개였다.

또, 김하성은 이날 현재 2타점을 더해 107타점을 기록하며 30홈런-100타점 클럽에도 가입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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