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시혁. 출처|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틔 의장이 코스피 상장 소감을 전했다.

방시혁은 15일 오전 9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상장식에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기업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방시혁은 "빅히트의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믿고 사랑해 준 팬 여러분,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빅히트 구성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 여러분들께서 오늘을 만들어 주셨다"며 "빅히트는 올해 15주년이 됐다. 음악으로 위안과 희망을 주려고 시작한 빅히트가 이제 글로벌 기업이 됐다. 국내 최초로 '핫 100' 1위 아티스트를 배출하기도 했다"고 자평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는 방향으로 지속적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는 방시혁은 "상장 회사로서 깊은 책임 의식을 갖고 사회적 기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했다.

빅히트는 이날 증시 개정과 함께 유가증권 시장 거래를 시작하고 공식 상장됐다. 이변 없이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곧바로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을 기록했다. 또한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35만 1000원에 거래됐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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