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BN '미쓰백'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미쓰백'에서 가영의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15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기획 남성현, 연출 안동수, 김지은)에서는 19금 콘셉트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로 지금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텔라 출신 가영의 두 번째 이야기와 무대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가영은 오랜만에 국악고 시절 친구들을 만나 그때 그 시절 이야기를 나눴다. 어릴 때부터 무용에 뛰어난 재능에 공부까지 잘했던 가영은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한 예능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결국 걸그룹이 됐다.

10년이 지난 지금 자신이 원했던 무용선생님이 된 친구가 보람되고 뿌듯하다는 일상을 전하자, 가영은 "내가 이 길을 안 들어 오고, 열심히 했으면 나도 그 자리에 있었을까?"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 중인 남동생과의 만남이 공개된다. 가영은 이 자리를 통해 10년 만에 동생의 진심을 알게 된다고. 모두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 두 남매의 만남은 어떨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어 가영은 그토록 외면하고 싶었던 가수에 다시 도전하게 된 특별한 계기와 함께, "남이 시켜서 하는 게 아닌 제가 진짜 하고 싶었던 노래를 한번 해보고 싶어요"라며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직접 준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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