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시자들 포스터. 제공ㅣ영화사 집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감시자들'이 일본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

14일 일본 잡지 주간 여성 프라임에 따르면 한국 영화 '감시자들'을 원안으로 한 리메이크 드라마가 2021년 1월 일본 NTV 토요드라마로 방송 예정이다.

원작가 마찬가지로 형사물인 이번 작품은 뛰어난 기억력과 예리한 통찰력을 가진 주인공이 모니터링을 하면서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다. 주연은 국내에서도 유명한 쟈니스 소속 배우 카메나시 카즈야와 마츠시타 나오가 맡는다.

2013년 개봉한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은 2007년 홍콩 영화 '천공의 눈'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리메이크작이기도 하다.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 등이 출연했으며 55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전 아시아 주요 국가에 선판매 돼 일본에서도 인기를 모았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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