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 고척,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한 시즌 최다 2루타 신기록을 세웠다. 

이정후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12차전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뒤진 6회말 2사 1루 기회에서 김강률을 상대로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시즌 48호 2루타로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한화 이글스 출신 외국인 타자 제러드 호잉이 보유하고 있었다. 호잉은 2018년 시즌에 47개를 기록했다. 

아울러 이정후는 데뷔 첫 시즌 100번째 타점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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