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참시'에서 남편을 공개한 뮤지컬 배우 함연지. 출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오뚜기 회장의 딸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금수저 남편' 김재우를 공개했다.

함연지는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남편 김재우와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함연지는 함태호 오뚜기 창업주의 손녀이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딸이다. 3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그는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14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차미' 등 대형 뮤지컬 무대에 연이어 올랐다.

이날 함연지는 방송을 통해 고급스러운 신혼집을 공개했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한강 조망권'을 자랑하는 신혼집에는 고급스러운 그릇, 각종 비상식량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 화제를 모은 것은 함연지의 남편. 함연지는 "스무살에 만나 7년 연애를 했다. 남편을 지상파에서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김 씨 역시 대기업 임원의 자녀다.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유명 대학에 진학, 홍콩 소재의 한 회사에 다녔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연합 졸업파티에서 처음 만나 장거리 연애를 했고, 7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함연지와 김 씨는 일어나자마자 부부 스트레칭을 하는 애정 가득한 모습으로 모두를 부러워하게 만들었다. 함연지는 "결혼 4년이 돼도 남편이 정말 좋다. 정말 착하고 화낼 줄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남편을 자랑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