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히오 아구에로(왼쪽)와 펩 과르디올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와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2011-12시즌부터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구에로 계약은 2021년 6월에 끝난다. 재계약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구에로를 언급했다.

18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의하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아구에로가 훌륭한 컨디션으로 돌아와 좋은 리듬 속에서 뛰어야 한다는 점이다. 부상을 입지 않고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가 우리팀에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다. 우리는 그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우리 모두에게 보여줘야 한다. 물론 오래 살아남기 위해 모든 선수들뿐만 아니라 나부터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구에로뿐만 아니라 과르디올라 감독 계약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의 계약도 2021년 6월에 끝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를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최근 감독 교체 루머가 종종 나오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구에로를 투입하면 경기력이 더 좋아지고, 안정적이다. 우린 지난 시즌 막판에 그를 그리워했다. 그가 돌아온 건 좋은 소식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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