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에서 공개되는 전진-류이서 결혼식. 제공|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전진이 아내 류이서를 위해 흥 넘치는 결혼식을 준비했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진-류이서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

전진, 류이서는 지난달 27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는 둘의 백년가약을 축하하기 위한 '역대급' 축하 공연이 열렸다. 신화 멤버 김동완은 축가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고, 신화의 메인 댄서이자 '전스틴' 전진 역시 류이서를 위해 깜짝 댄스 공연을 준비했다. 

결혼식 도중에는 의외의 초대 가수가 등장,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아내 류이서는 물론, MC들조차 "여기에 이분이 나온다고"라고 놀라워했다. 

신화 멤버들은 모두 전진의 결혼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화에서 유일한 유부남이었던 리더 에릭은 결혼식장에 아내 나혜미와 동반 참석, 눈길을 끌었다. 전진이 신인 시절부터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꿈"이라고 밝혀왔던 만큼 행복한 결혼식을 지켜보던 신화 멤버들의 감회도 남달랐다. 심지어 신화 멤버들은 결혼식 도중 여기저기서 울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결혼 선배' 에릭은 결혼식 시작 직전 잔뜩 긴장한 전진에게 "나도 결혼식 전에 엄청 떨렸다"고 세심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에릭이 '새신랑' 전진에게 전수한 특급 조언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전진은 결혼 전 먼저 프러포즈한 아내 류이서를 위해 초특급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이 이벤트는 하객으로 참석한 MC 김구라가 비밀리에 전진을 도왔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저거 때문에 내가 집을 못 갔다. 이건 눈물 안 흘릴 수가 없다"고 호언장담했다고 해 기대가 커진다.

전진과 류이서 부부의 결혼식은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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