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메수트 외질(32, 아스널)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 계획에서 완전히 배제됐다. 프리미어리그 스쿼드에도 외질은 없었다.

외질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 핵심 선수로 활약했고 254경기 44골 77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2021년까지 아스널과 동행했고 주급은 5억을 받았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입지가 흔들렸다. 강한 압박에 고전했고 장점마저 없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초반에는 점검을 했지만 이제는 전력에서 배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스쿼드에 외질은 없었다.

프리미어리그도 마찬가지다. 20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외질이 아스널 프리미어리그 25인 명단에서 빠진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20일에 최종 명단을 제출했고 외질의 이름은 없었다"고 알렸다.

소크라티스와 명단에서 제외된다. 외질은 남은 기간에 리그컵만 유일하게 출전할 수 있다. 잔여 경기는 23세 이하(U-23) 팀에서 뛰게 된다. 아직 프리미어리그 공식 사이트에는 외질의 이름이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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