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진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서현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전 MBC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서현진이 요가 중 근황을 전했다.

서현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출산하고 2년 만의 요가 수련 어려움이 많네요. 안 그래도 뻣뻣한 어깨랑 뒤틀린 골반은 조금만 움직여도 악 소리 나게 아프고. 잘 되던 아사나도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람들과 함께 요가 수련 중인 서현진 모습이 담겼고, 유연한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 출처ㅣ서현진 SNS

이어 그는 "요가 하는 거 보면 성격 나와요. 유연한 옆 사람이랑 비교해서 무리하지 말고(며칠 동안 앓아누움). 어제의 나보다 나아지는 걸 목표로. 요가 매트 위의 과정들이 꼭 우리 삶과 같네요. 자신의 속도대로 지혜롭게 나아가는 것. 그게 요가를 잘하는 것, 삶을 잘 사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현진은 2017년 5세 연상과 결혼 후 지난해 11월 득남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MBC 아나운서로 활약하던 서현진은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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