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니오 뤼디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안토니오 뤼디거(27)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만났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 시간) "첼시 램파드 감독이 수비수 뤼디거와 대화를 나눴다. 조만간 그를 1군에 포함시킬 것이다. 뤼디거는 그동안 토트넘, PSG(파리생제르맹) 이적설이 돌았다"고 밝혔다.

뤼디거는 2017년 첼시에 입단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AS 로마를 거쳐 첼시의 부름을 받았다.

중앙수비수로 190cm의 큰 키를 자랑한다. 빠른 주력까지 갖춰 첼시가 거는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현재 뤼디거는 첼시 주요전력에서 빠져 있다. 독일 대표팀에 뽑혀 경기를 뛰었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나서지 못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이적 소문이 돌았다. 내년 1월 이적 시장이 열리면 첼시를 떠나는 게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램파드 감독과 대화를 나누며 첼시 생활 연장의 가능성이 생겼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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