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균.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선균이 애플TV플러스 '미스터 로빈' 출연 제안을 받았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선균의 '미스터 로빈' 출연에 대해 28일 스포티비뉴스에 "김지운 감독님께 제안을 받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미스터 로빈'은 김지운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다음 웹툰 '닥터 브레인'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닥터 브레인'은 천재적인 뇌과학자가 죽은 사람의 뇌 속에 접속하며 겪게 되는 일을 그린 메디컬 미스터리 스릴러다. 한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애플TV플러스에서 내놓는 작품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려 있다.

앞서 이선균은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스케줄 상 최종 고사한 바 있다. 김지운 감독 역시 프랑스 드라마 '클라우드47' 연출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불발돼 '미스터 로빈'을 맡게 됐다. 이에 두 사람이 '미스터 로빈'으로 만나게 될 지 주목된다.

'미스터 로빈'은 6부작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촬영 목표로 준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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