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엠넷 '킹덤'이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엠넷은 29일 스포티비뉴스에 "'킹덤'을 내년 상반기 편성을 목표로 현재 섭외 진행 중이다. 첫 촬영일, 정확한 편성 일정은 미정이다"고 밝혔다.

'킹덤'은 지난해 방송된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의 보이그룹 버전이다. '퀸덤'은 기존 걸그룹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출연한 팀들이 재조명받으면서 화제를 모았고,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킹덤'의 오디션격인 '로드 투 킹덤'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방송됐다.

'킹덤' 역시 올 하반기 편성으로 예고됐지만, 엠넷은 새로운 구성의 '킹덤'을 준비하기 위해 편성을 미뤘다.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자 팀인 더보이즈가 '킹덤' 자동 진출권을 얻은 가운데, '킹덤'에 어떤 팀이 출연할 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