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마커스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복병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신고한 마커스 래시포드(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에 올랐다.

래시포드는 지난 29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라이프치히와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세 골을 몰아치며 팀 5-0 대승에 크게 한몫했다.

교체 투입하고 이룬 기록이라 더 눈부셨다. 래시포드는 1-0으로 근소하게 앞선 후반 18분 피치를 밟았다.

후반 29분 팀 추가골을 책임졌다. 이후 2골을 더 뽑았다. 27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엄청난 퍼포먼스로 팀에 5골 차 대승을 안겼다.

올 시즌 부침을 완벽히 털어 내는 '원맨쇼'에 UEFA도 반응했다. 래시포드를 이주의 선수로 선정하며 활약상을 인정했다.

두반 자파타(29, 아탈란타) 모이스 킨(20, 파리 생제르맹) 주앙 펠릭스(2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래시포드 존재감을 더 인상 깊게 여겼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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