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마시타 토모히사. 출처| 야마시타 토모히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의 톱스타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스캔들을 일으킨 미성년 모델 A씨가 소속사 전속계약을 해지당했다. 

1일 일본의 도쿄스포츠는 A씨가 지난 10월 31일자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했으나, 사실상 해고에 가까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소속사 사이의 신뢰가 무너진 것이 이유다. A씨의 프로필은 1일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완전히 삭제됐다.

A씨는 지난 7월 야마시타 토모히사, 캇툰의 카메나시 카즈야와 또 다른 여성 2명과 함께 도쿄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셨다. 성인이라고 속이고 술자리에 참석했던 A씨는 자리를 파한 뒤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묵은 호텔에 함께 숙박했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이후 미성년자인 A씨와 술을 마시고 호텔까지 함께 간 사실이 발각돼 활동을 중단했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약 4개월째 활동을 중단 중이다. 소속사 쟈니스는 "오랜 세월 많은 팬분들께 응원을 받고 있고, 관계자 여러분들께 도움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이 일으킨 사건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이후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지도와 감독에 활용하겠다. 또한 연예인 뿐만 아니라 직원에 대해서도 적절한 지도와 관리로 여러분들께 신뢰받을 수 있는 회사로 나아가겠다"며 "이번 사건으로 여러분들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