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둘째 임신을 위해 냉동 난자에 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45세에 둘째를 임신하고자 병원 곳곳에 냉동 난자를 분산시켜 놓은 사연을 털어놓는다. 

함소원은 바라고 바라던 둘째 임신에 성공한 듯 임신 초기 증상을 느끼고 산부인과를 찾아 초음파 검사를 받는다. 이어 함소원은 의문의 커다란 통을 차에 실어 어디론가 향했다. 이 커다란 통안에는 함소원의 냉동 난자가 담겨 있어, 함소원이 시험관 시술에 성공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이날 함소원은 냉동 난자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고해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는 냉동 난자 보관 비용부터, 한 병원이 아닌 여러 병원에 냉동 난자를 분산시켜 놓아야만 했던 이유와 직접 자신의 손으로 난자를 옮겨야만 했던 사연을 세세하게 설명한다. 

함소원은 약 15kg 정도의 거대한 통을 조심스럽게 운반해 겨우 산부인과에 도착, 난자들이 가득한 의문의 연구실로 들어선다. 함소원의 냉동 난자는 물론, 함소원의 현재 난소 나이와 남아 있는 난자 개수도 밝혀진다. 4년 전에는 쌩쌩했던 함소원의 난소가 현재는 충격적인 상태라는 반전 결과가 공개된다고. 

더욱이 산부인과에서 나온 함소원은 14년 만에 속옷을 쇼핑하기 위해 나선다. 20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 슬립과 한우 고기까지 구매하는 등 '짠소원' 답지 않은 모습으로 놀랍게 할 예정이다. 과연 함소원이 '플렉스 소원'으로 변한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 부부에게 둘째 소식이 들려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함소원은 자신과 똑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을 예비 엄마들을 위해 냉동 난자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아낌없이 대방출했다. 둘째 프로젝트에 돌입한 함소원이 켜켜이 준비하고 있는, 각종 '꿀팁'들이 쏟아질 방송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오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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