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13회말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린 LG 내야수 신민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혈투를 끝낸 LG 트윈스 내야수 신민재가 데일리 MVP로 뽑혔다.

LG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연장 13회말 2사 만루에서 터진 신민재의 끝내기 우중간 적시타를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신민재는 12회 내야안타를 친 김현수의 대주자로 경기에 투입됐다. 신민재는 13회 2사 만루 찬스에서 김태훈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적시타를 쳤다. LG는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두산을 만난다.

KBO에 따르면 신민재는 경기 후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데일리 MVP로 뽑혔다. 신민재는 100만 원 상당의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 상품권을 받는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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