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철 싱글 커버. 제공| 플렉스엠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마이 러브'를 듀엣 버전으로 발표한다.

이승철은 데뷔 35주년을 맞이해 '마이 러브' 듀엣 버전 음원을 11월 5일 공개한다.

'마이 러브'는 2013년 발매된 11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실제 커플의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담은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았다. 이승철의 데뷔 35주년을 맞아 새롭게 발표되는 '마이 러브'는 듀엣 버전으로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철과 함께 '마이 러브'를 부를 가수는 이승철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최정상급 스타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소속사는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완벽한 호흡으로 '역대급' 듀엣곡을 탄생시켰다"고 해 듀엣곡 주인공에 관심이 쏠린다.

스페셜 싱글 '마이 러브' 외에도 내년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35주년 기념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 앨범에는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트렌디하게 리메이크한 트랙들로 구성한 전설적 명곡들이 실린다. 리메이크에는 최정상급 가수,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2016년 '일기장' 이후 4년 7개월 만에 신곡도 발표할 예정이라 기대가 커진다. 

이승철은 지난 5월 카카오엠 음악 레이블 플렉스엠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오는 28일부터는 전국 5개 도시 투어 콘서트 '우리, 이제 만나요'로 팬들을 만난다. 또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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