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소원(왼쪽), 진화 부부. 출처ㅣ함소원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함소원이 악성 DM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소통한 캡처본을 올렸다.

그가 공개한 DM에는 "언니 진짜 방송도 잘 보고 팬이에요"라며 "유튜브나 방송 사람들한테 욕 많이 먹는데 대인기피증도 안 생기고 잘 살아가시잖아요"라며 멘탈 관리법을 알려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다른 DM에는 "미X나. 너가 어미냐. 하차해라. 영계하고 사니 힘 부치느냐"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 함소원이 악성DM을 공개했다. 출처ㅣ함소원 SNS

함소원은 이러한 악성DM에 "네. 영계 아니고 젊으신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힘 부치냐고요? 네, 죽겠습니다. 하지만 토끼같은 딸이 있어서 힘들어도 가끔은 슬퍼도 웃으면서 감사히 살고 있습니다"라며 맞받아 쳤다.

이처럼 팬의 응원 DM부터 악성 DM까지 여러 종류의 DM을 공개한 함소원은 "다이어트 상담만 해드리는데 가끔은 제가 편한 언니로 생각되시죠"라며 "오늘 하루 얼마 안 남았습니다. 파이팅"이라고 했다.

2017년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 결혼한 함소원은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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