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새 싱글 '갓 댓 붐'으로 돌아오는 시크릿넘버. 제공|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슈퍼루키' 시크릿넘버의 두 번째 '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20년 최고의 신인으로 꼽히며 각종 시상식 신인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된 걸그룹 시크릿넘버의 컴백 소식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시크릿넘버는 오는 4일 두 번째 싱글 '갓 댓 붐'(Got That Boom)으로 컴백한다. 시크릿넘버는 이번 활동에서 전작보다 더욱 강렬해진 사운드와 컬러감 넘치는 비주얼을 예고했다.

지난 5월 데뷔한 시크릿넘버는 한국,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출신의 소녀들로 구성된 글로벌 5인조 걸그룹으로, 사람들이 의미 있는 숫자로 구성하는 비밀번호처럼 대중들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의미를 팀명에 담았다.

시크릿넘버의 5인 5색 강렬한 개성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데뷔곡 '후 디스? 뮤직비디오는 데뷔 11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갓 데뷔한 신인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현재 '후 디스?' 뮤직비디오는 약 3100만 뷰를 기록하며 시크릿넘버의 기록 행진은 현재 진행 중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시크릿넘버는 데뷔 이후 각종 K팝 관련 차트를 석권했으며, 오는 12월 열리는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0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 여자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그 외에도 각종 시상식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며, 시크릿넘버는 2020년을 빛낸 여자 신인그룹으로 꼽히고 있다.

시크릿넘버의 모든 것은 팬들의 관심사였다. 시크릿넘버는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의 개성이 100% 드러날 수 있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들은 시크릿넘버의 노래들과 큰 시너지를 냈다. 시크릿넘버의 티저 영상부터 뮤직비디오, 출근길, 무대 의상까지 각 멤버들의 스타일을 분석한 팬 계정이 개설돼 눈길을 끌었고, 팬들이 직접 디자인한 응원봉도 관심을 집중시켰다.

시크릿넘버를 향한 팬들의 애정은 두 번째 앨범 활동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컴백을 앞두고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공개된 시크릿넘버 개인 콘셉트 포토와 티저 영상들은 신인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각각 100만 뷰를 훌쩍 넘어섰으며 총 조회 수 합계 1000만 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시크릿넘버의 소속사 바인엔터테인먼트·알디컴퍼니 관계자는 "시크릿넘버의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지난 데뷔 앨범 활동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쳤던 것만큼, 4일 공개될 'Got That Boom'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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