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3일(한국시간) 준플레이오프 출장자 선수를 발표했다.
준플레이오프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1차전을 시작으로 3전 2선승제로 열린다. 1, 2차전에서 승패를 가르지 못하면 하루 휴식 후 오는 7일 3차전을 치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키움 히어로즈를 4-3으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랐다. LG는 와일드카드 엔트리에 승선한 박재욱을 제외하고 외국인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을 넣었다. 이외 선수들은 동일하게 구성했다. 투수 13명, 포수 2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이다.
두산은 LG와 다르게 포수 3명, 내야수 8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투수는 함덕주를 시작으로 13명, 외야수는 6명이다. 정규 시즌 막바지 부진해 1군에서 말소됐던 김강률이 엔트리에 들어왔다.
다음은 두 팀의 준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이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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