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가 결승타의 주인공으로 선물을 받았다. 

두산은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플렉센의 6이닝 11탈삼진 무실점 완벽투와 1회 터진 페르난데스의 결승 투런을 앞세워 4-0으로 이겼다.

두산은 3전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시리즈 선승을 거두고 흐름을 가져왔다. 페르난데스는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고 정규 시즌 200안타에 모자랐던 1안타를 채웠다.

경기 후 페르난데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매 경기 결승타를 친 선수에게 KBO와 농심이 제공하는 백만 원의 상금과 '깡' 과자류 5박스(새우깡,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옥수수깡 등)를 받는다.

'오늘의 깡' 프로모션으로 결승타의 주인공 페르난데스의 사인볼도 팬들에게 제공된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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