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연. 제공|빅픽처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본명 류효영에서 활동명을 변경하며 새 출발을 다짐한 배우 정우연이 MBC 새 일일드라마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정우연은 내년 1월 초 방송을 앞둔 MBC 새 저녁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주연에 캐스팅됐다. 2018년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밥이 되어라'는 밥집에서 일하며 꿈을 키워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사랑과 우정, 야망과 용서의 이야기. 정우연은 긍정의 아이콘 영신 역을 맡아 배우 재희 등과 호흡을 맞춘다.

'밥이 되어라'는 '호박꽃 순정' '금 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의 하청옥 작가, '욕망의 불꽃' '메이퀸'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의 백호민 PD가 손잡은 일일극. 하청옥-백호민 콤비가 2017년 '당신은 너무합니다' 이후 다시 손을 잡아 주목을 받고 있다. 정우연 외에도 젊은 주역들을 앞세워 색다른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2010년 제80회 춘향선발대회 진을 수상한 정우연은 같은 해 KBS2 드라마 '정글피쉬2'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3년 아이돌그룹 파이브돌스 활동을 시작했으나 2017년 그룹 해체 이후 다시 배우로 전향했다.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로 잘 알려진 그는 최근 빅픽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류효영에서 정우연으로 활동명을 바꿨다.

MBC 새 저녁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현재 방송 중인 '찬란한 내 인생'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전파를 탄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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