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이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두산은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 트윈스를 9-7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두산은 시리즈 3차전 중 2승을 먼저 거두면서 kt 위즈가 기다리는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오재원은 이날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는 등 시리즈 2경기에서 8타수 4안타 4타점 타율 0.500을 기록해 시리즈 MVP를 수상해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기자단 투표 67표 중 53표를 얻었다.

이날 결승타의 주인공인 오재원은 농심과 KBO가 함께 하는 '오늘의 깡' 주인공으로 선정돼 상금 100만 원과 깡 스낵 5박스를 받기도 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 데일리 MVP는 투수 이영하가 차지했다. 이영하는 이날 8-7로 앞선 8회부터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거뒀다. 이영하는 100만 원 상당의 코스메틱 브랜드 상품권을 받는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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