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마무 컴백 무대. 엠넷 '엠카운트다운'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마마무가 첫 음악방송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마마무는 지난 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트래블' 타이틀곡 '아야'와 수록곡 '딩가딩가' 무대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마마무는 재기발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루한 일상 속 신나게 즐기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노랫말처럼 흥겹게 춤을 추며 마마무 표 레트로 펑키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솔라는 인이어가 빠지는 사고에도 태연하게 대처하며 완벽 라이브를 선보여 '믿듣맘무'임을 입증했다.

이어진 타이틀곡 '아야' 무대에서는 강렬한 올 블랙 의상으로 등장, 이전 무대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라비아풍 플루트 사운드에 마마무만의 과감한 퍼포먼스가 더해졌다. 섬세와 박력을 오가는 퍼포먼스로 와일드 섹시의 정석이라는 호응이 나오고 있다. 

신곡 '아야'는 아라비아풍 플루트 사운드가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끌고, 레게 리듬이 더해져 한층 더 그루비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변해버린 사랑을 '썩은 이빨'에 비유, 그런 '썩은 이빨'은 뽑아내야 한다는 독창적인 가사로 통쾌한 공감을 이끈다.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한 마마무는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앞세워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쐈다. 이어 6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도 신곡 '아야' 컴백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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