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채영.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타투이스트 침화사(정성현)와 핑크빛 열애설에 휘말렸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힘을 싣는 증거가 계속 나오는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별도의 공식 입장은 없다고 선을 긋고 있다. 

최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트와이스 채영과 침화사가 열애 중이라고 주장했다. 증거도 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글쓴이는 채영과 침화사가 커플링으로 보이는 같은 디자인의 반지를 착용했다는 점, 침화사가 그린 누드 크로키 속 여성이 채영과 유사하다는 점, 침화사 SNS에 올라온 사진 속 여성의 신체가 채영으로 추정된다는 점 등을 조목조목 짚으며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이라고 했다.

채영은 트와이스로 활동하면서 이 반지를 줄곧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껴왔다. 또한 침화사가 그린 누드 크로키 속 여성은 채영과 같은 위치에 점이 있다. 또한 침화사의 사진을 찍어주는 여성과 채영이 같은 위치에 문신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열애설의 신빙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같은 모자를 채영과 침화사가 프랑스 파리에서 비슷한 시간대에 목격됐고, 채영의 동생이 침화사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도 두 사람의 핑크빛 열애설에 힘을 싣고 있다. 

▲ 트와이스 채영. ⓒ곽혜미 기자
두 사람의 대형마트 목격담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두 사람이 대형마트에서 나란히 장을 보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여성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여성이 채영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쓴 모자와 같은 모자를 쓰고 있고, 머리색 역시 '모어 앤드 모어'로 활동할 당시 채영과 같아 설왕설래를 불러 일으켰다. 

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했다. 

채영은 2015년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해 명실공히 K팝 최고의 걸그룹 멤버로 사랑받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26일 정규 2집 앨범 '아이즈 와이드 오픈'을 발표하고 신곡 '아이 캔트 스톱 미'로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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