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돈(왼쪽), 김종민. 제공ㅣFNC엔터테인먼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퀴즈 위의 아이돌' 정형돈의 빈 자리에 김종민이 들어간다. 

KBS2 '퀴즈 위의 아이돌' 제작진은 6일 공식입장을 통해 정형돈 하차로 인한 MC 빈자리를 김종민이 대체한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MC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면서 11일 녹화부터 김종민, 장성규 2MC의 임시 체제로 진행됨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정형돈이 이미 촬영한 녹화분은 11월 21일까지 방송되며, 28일 방송부터는 김종민이 장성규와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정형돈의 불가피한 활동 중단에 따라 내부 논의 끝에 고정 출연진이었던 김종민의 임시 MC 합류를 결정했다"며 "정형돈의 쾌차를 진심으로 빌며, 그가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퀴즈 위의 아이돌'은 다채로운 매력의 K팝 아이돌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주간아이돌', '아이돌룸' 등 다년간 아이돌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은 아이돌 베테랑 MC 정형돈이 지난 7월 첫 방송부터 장성규와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아이돌들과 예능감을 뽐내 왔다. 

그러나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다시 심각해져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 정형돈의 모습은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다음은 '퀴즈 위의 아이돌' 제작진 공식입장이다. 

안녕하세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제작진 입니다.

‘퀴즈 위의 아이돌’ MC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면서 11일 녹화부터 김종민, 장성규 2MC의 임시 체제로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퀴즈 위의 아이돌’ 제작진은 정형돈의 불가피한 활동 중단에 따라 내부 논의 끝에 고정 출연진이었던 김종민의 임시 MC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11월 21일 방송분까지는 기녹화분으로 기존의 정형돈, 장성규 MC로 진행되며, 11월 28일 방송분부터 김종민, 장성규 임시 MC 체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저희 제작진은 정형돈의 쾌차를 진심으로 빌며, 그가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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