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과 함께 부른 '마이 러브'로 7년 만에 다시 1위에 오른 이승철(오른쪽). 제공|플렉스엠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지난 5일 오후 6시 발매된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과 '보컬 퀸' 태연이 함께 한 스페셜 싱글 '마이 러브'가 7년만에 다시 차트 1위를 기록해 화제다.

'마이 러브'는 2013년 발매된 이승철 정규 11집 타이틀곡으로, 발매 당시 모든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하며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5일 발매된 '마이 러브' 듀엣 버전은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 5위 등을 기록하며 7년만에 같은 곡으로 차트 1위 및 톱10에 진입하는 이색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번 싱글은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이승철의 35주년 기념 앨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된 스페셜 싱글. 5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라이브 영상 역시 태연과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은 이번 스페셜 싱글 '마이 러브'를 발표하고, 2021년 상반기 다채로운 구성의 35주년 기념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또 다른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1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5개 도시 투어 콘서트 '우리, 이제 만나요'로 팬들과 공연으로 직접 만나는 것뿐만 아니라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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