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채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트와이스 멤버 채영(21)의 열애 상대로 지목된 타투이스트 침화사(정성현)이 SNS 계정을 삭제했다.

침화사는 6일 트와이스 멤버 채영과 핑크빛 열애설이 불거지자 자신이 운영했던 SNS 계정을 삭제했다. 계속되는 열애설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채영과 침화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으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한 누리꾼은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누리꾼은 채영과 침화사가 커플링으로 보이는 같은 디자인의 반지를 착용했다는 점, 침화사가 그린 누드 크로키 속 여성이 채영의 얼굴과 같은 위치에 점이 있다는 점, 침화사의 사진을 찍어주는 여성과 채영이 같은 위치에 문신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들어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주장했다. 

▲ 트와이스 채영. ⓒ곽혜미 기자
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기로 했다. "특별히 밝힐 입장이 없다"며 열애설에 대해 부인도, 인정도 하지 않고 선을 그었다. 

채영 역시 열애설에 입을 다물고 있는 가운데, 침화사가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해 버려 눈길을 끈다. 침화사는 유명 타투이스트로, 지난해 한 잡지와 인터뷰로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나이 등 정확한 신상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으나 1981년생으로 추정된다. 

채영과 침화사는 계속되는 핑크빛 열애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같은 날에 파리에서 비슷한 모자를 쓴 사진이 공개되면서 커플 여행 의혹이 불거졌고, 열애설이 나오자 또 다른 누리꾼이 "두 사람이 대형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걸 목격했다"고 사진을 공개해 두 사람을 둘러싼 소문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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