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세미루와 아자르(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충격에 빠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7(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당 아자르와 카세미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아자르와 카세미루는 금요일 오전 실시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아자르와 카세미루는 레알의 핵심 선수다. 아자르는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는데 코로나19에 감염되며 경기 출전에 문제가 생겼다. 카세미루는 레알의 핵심 미드필더로 대체 자원이 없는 주요 선수다.

레알은 아자르와 카세미루를 제외한 1군 코칭스태프, 모든 구단 직원들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주요 선수들의 확진 판정으로 레알은 향후 일정에 많은 제약이 생겼다. 레알이 아자르와 카세미루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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