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최원준(왼쪽)과 kt 위즈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플레이오프 1차전 미출전 선수가 공개됐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1차전 미출전 선수로 각각 투수 최원준과 라울 알칸타라,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이대은이 출전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최원준은 10일 열리는 2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서는 깜짝 불펜으로 나서  1승, 2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목 담 증상이 있는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12일 열리는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kt 에이스 데스파이네는 2차전 등판이 유력하다. 데스파이네는 정규시즌 207⅔이닝을 던지는 스테미너를 자랑하며 15승을 거뒀다. 1차전에는 두산에 강했던 소형준이 선발 등판하기로 하면서 데스파이네 카드를 아끼게 됐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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