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선(왼쪽)과 남편 이수민. 출처| 이수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무술감독 이수민이 아내인 배우 선우선과 불화설을 직접 해명했다.

이수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은 단지 일하는 데 지장이 될까 내린 것뿐"이라고 갑작스러운 불화설을 해명했다.

선우선의 남편인 이수민은 자신의 SNS 계정에서 선우선과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그간 혼인신고 인증사진, 신혼여행 사진 등 부부의 애정이 묻어나는 일상 사진을 자주 공유해 왔기에 갑작스러운 사진 삭제는 불화설로 이어졌다. 특히 자신의 일상 관련 사진은 모두 남겨뒀지만, 아내 선우선과 관련된 기록만 삭제해 불화설에 힘이 실렸다.

불화설이 계속되자 이수민은 "걱정 끼쳤다"며 선우선과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개인적인 사생활에 사진은 일하는 데 지장이 될까 내린 것뿐"이라며 "앞으로 사진, 영상은 스토리로 잠깐 인사하는 걸로"라고 했다. 선우선과 여전히 다정한 일상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선우선 역시 "남편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 SNS는 좀 더 각자의 일상, 관심사가 담긴 공간으로 꾸미면 좋을 듯해 정리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2018년 액션 스쿨에서 처음 인연을 맺어 지난해 7월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11살차 연상 연하 커플로 큰 화제를 모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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