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즈원. 제공ㅣ스윙엔터테인먼트. 오프더레코드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아이즈원이 12월 컴백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아이즈원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스포티비뉴스에 "아이즈원이 12월 새 앨범 발매 목표로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4월 해체설에 대해서는 "해체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엠넷 '프로듀스48'을 통해 2018년 10월 가요계에 데뷔한 아이즈원은 2년 6개월 동안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계약 연장이 없다면 내년 4월 활동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멤버들과 각 소속사는 마지막까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비앙로즈', '비올레타', '피에스타' 등 히트곡으로 한일 양국에서 큰 사랑을 받는 아이즈원은 활동 중 '프로듀스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실이 드러나, 예정된 일정들이 줄줄이 연기되는 등 곤욕을 겪었다.

이후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 세 번째 미니앨범 '환상동화'가 발매 첫주 음반 판매량 35만, 38만 장을 기록하며 톱 걸그룹으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최근에는 일본 정규앨범 '트웰브'로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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