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송혜교가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송혜교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스포티비뉴스에 "송혜교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며 "이제 막 대본을 받아서 읽고 있다. 아직 캐스팅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패션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송혜교는 극중 냉정한 현실주의자이자 영리한 안정제일주의자인 패션회사 디자인팀 팀장 하영은 역할을 제안받았다.

송혜교는 지난해 1월 tvN '남자친구' 이후로 차기작을 검토해왔다. 그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통해 안방에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JTBC '미스티' 제인 작가와 SBS '별에서 온 그대' '배가본드' '낭만닥터 김사부'의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수애, 유태오가 출연 검토 중이었으나 일정 조율 등의 문제로 출연이 불발됐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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