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오넬 메시의 부친 호르헤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을 부인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2(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의 부친 호르헤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 접촉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려 했다. 실망스러운 구단의 행동에 분노했고 결국 팩스 한 통을 보내며 이적 의사를 전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계약기간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메시를 보내지 않았고, 결국 메시는 잔류하게 됐다.

그럼에도 메시의 이적설을 계속되고 있다. 당장 이번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다양한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등이 유력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메시의 부친이 파리 생제르맹과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ESPN 아르헨티나는 “PSG가 메시의 영입 의사를 확인하려고 메시의 부친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메시의 부친은 이 기사를 SNS에 링크하며 날조를 그만해라. 이건 가짜 뉴스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메시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 메시의 높은 주급을 부담할 수 있는 팀은 많지 않다. 맨시티, PSG 같은 팀들이 메시를 영입할 수 있는 후보다. 과연 어떤 팀이 메시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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