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상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이 권상우의 부상에도 방송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 관계자는 "권상우가 수술을 받은 후 경과를 지켜보며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상우는 운동을 하다 오른쪽 아킬레스건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이전에도 발목과 복숭아뼈 부분 인대를 다쳐서 수술한 적이 있는데 이 부분이 다시 문제가 됐다"며 "12일 중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상우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과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을 촬영하고 있어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상태다. 특히 개봉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영화와 달리, 드라마는 일정이 잡혀 있어 방송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관계자는 "14일까지 쉬고 15일부터 촬영을 재개한다. 촬영분이 있어 방송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권상우의 상태를 지켜보면서 촬영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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